군, 다음 주 호국훈련...육해공·주한미군 일부 참가

합동참모본부는 육·해·공군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군사 대비태세룰 확립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닷새 동안 야외기동 호국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호국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육·해·공 합동 전력과 주한미군 전력도 일부 참가합니다.

합참은 최근 전쟁 양상과 현실적인 위협을 고려해 대항군을 운용하고 실전적인 기동훈련을 시행해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호국훈련은 애초 지난달 중순 예정돼 있었지만 군은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태세 유지 등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