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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한동훈 공판 전 증인신문 철회..."실익 없어"

2025.12.05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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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상대로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5일) 한 전 대표가 계속 불출석하고 소환장도 전달되지 않아 실익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공판 전 증인신문 청구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혐의 소명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인 한 전 대표의 진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지만, 한 전 대표는 거듭 불출석해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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