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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상장에 코스피 오락가락...강보합 마감

2026.07.27 오후 06:03
코스피, 장 중 등락 거듭…0.97% 오른 6,755 마감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 vs 외국인 순매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도 CXMT 상장 여파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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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오가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시장 상장 여파가 우리 증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800선에서 상승세로 장을 연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때 6,557까지 무너졌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장 후반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고, 0.97% 오른 6,755에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장 중 변동은 주말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표된 대규모 협업 소식이 증시 하방을 일부 지지했지만, 첫날부터 중국 시장 시총 1위에 오른 중국의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CXMT의 상장 여파가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 초반에는 CXMT 상장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외국인 매도 요인으로 작동했지만, 장 후반대에는 CXMT 상장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우리 증시에 다시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중국 시장에서 창신 메모리 반도체가 상장한 이후에는 이벤트 재료가 소멸이 되면서 국내 반도체 주식들이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이자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중 24만 원대까지 떨어졌지만, 1.8% 오른 25만 원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중 170만 원대까지 내렸던 SK하이닉스는 3.2% 오른 181만 원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 계획을 밝힌 네이버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탄 코스닥은 장중 상승분을 소폭 확대하며 2.22% 오른 7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468.5원으로 거래됐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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