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해 3차 접견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5일) 오전 윤 전 본부장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3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처음으로 윤 전 본부장을 접견해 조사하고, 같은 달 26일에는 체포 영장을 집행해 2차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 윤 전 세계본부장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등에 대해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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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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