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축출에 성공한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이란 등에 대해서도 발언의 수위를 높이며 군사 조치를 거론하자 이들 국가에선 안보 위기의식이 팽배해진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단행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콜롬비아도 아주 병든 나라다. 코카인을 만들어 미국에 파는 것을 좋아하는 역겨운 남자가 이끌고 있는데 그는 아주 오래 그러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도 작전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좋은 생각"이라면서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멕시코와 이란에 대해서도 여러 문제에 대해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멕시코에 대해서는 "마약이 멕시코를 통해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가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이란과 관련해서는 "그들(정권)이 과거처럼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한다면 미국으로부터 아주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쿠바에 대해선 "난 쿠바가 그냥 무너질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군사 개입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압박으로 인해 중남미 여러 국가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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