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방식 등을 담은 대외비 문건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당내에선 관련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는 요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제안이 처음부터 결론을 정해 놓은 ’답정너 합당’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며, 즉각 모든 절차를 중단하고, 밀실 졸속 합당 의혹에 대해 당원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정청래 대표가 몰랐다고 하지만, 진짜 몰랐는지, 이것과 관련해 혁신당 조국 대표와 논의가 있었는지, 지분 안배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밀약’이라며 정 대표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합당은 지방 선거 이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역시 지금 상황에서 합당은 필승 카드가 아니라 ’필망’ 카드라며, 당장 합당 논의를 그만두고 대통령 국정 뒷받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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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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