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또 복권을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바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1인당 회차별 5천 원까지 살 수 있습니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로또 복권에 모바일 판매를 허용하는 복권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정부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부터 복권 구매자는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또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복권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로또복권은 복권판매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PC로만 구매가 가능했는데,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복권위원회는 모바일 판매를 계기로 젊은 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나눔문화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모바일 판매서비스는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도입된 로또복권은 2018년 인터넷판매에 이어 24년 만에 모바일 판매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바일 판매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에는 주말도 가능한 PC 구매와 달리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월∼금요일까지 평일에 한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1인당 회차별 5천 원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로또복권 당첨금이 200만 원 이하면 추첨일 다음날 예치금 계정으로 자동 지급됩니다.
200만 원 이상은 세법상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지급하고, 1등 당첨금은 본점에서만 지급합니다.
정부는 모바일과 PC 판매는 복권 판매점 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년도 로또복권 판매액의 5% 이내로 제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PC 판매의 경우 접근성이 낮아 2.8% 가량 소진됐습니다.
복권위는 모바일 구매가 가능해지면 매출액이 한도인 5%로 확대되면서 로또복권 판매액이 1천3백억 정도 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늘어난 매출은 저소득층 주거 복지와 취약 계층 복지 지원에 사용됩니다.
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 원을 넘긴 로또 복권은 전체 복권판매액에서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대중적인 복권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차유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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