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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압승'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환경 정비에 노력"

2026.02.09 오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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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8일 집권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밤 후지TV에 출연해 "우선 동맹국과 주변 국가들에 제대로 이해를 얻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환경 정비’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3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을 때 미국 측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미국과 사전조율 했지만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으로부터 불만이 나왔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2024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때는 "야스쿠니 신사는 매우 소중하게 생각해 온 장소"라며 총리가 될 경우에도 참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지만 총리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야스쿠니신사 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때는 참배하지 않고 공물대금을 사비로 봉납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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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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