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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론...김병기 소환은?

2026.02.09 오전 11:33
검찰,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검토 중
경찰, 강선우·김경 ’1억 공천헌금 의혹’ 영장 신청
강선우, 불체포 특권…청구돼도 체포동의안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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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나흘이 지났습니다.

이르면 오늘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지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병기 의원 역시 조만간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할 전망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이영 기자!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은 언제쯤 청구되나요.

[기자]
검찰이 아직 법리를 검토 중으로, 이르면 오늘 청구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게 청구될 경우 설 연휴 전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수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는 부정한 청탁을 위해 금품을 주고받을 경우 적용됩니다.

불체포 특권이 있는 강 의원은 영장이 청구되더라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야 영장실질심사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 앞선 사례들을 보면 구속 여부 결정까지 통상 20일에서 한 달가량이 걸렸습니다.

[앵커]
네, 이번 영장에서는 빠진 다른 의혹에 대한 수사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경찰은 두 사람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차명 후원 및 쪼개기 후원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멋대로 주려 한 후원금을 전부 반환했다는 입장이지만,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요구로 돈을 입금했고 선관위 의심을 살 만한 돈만 선택적으로 반환됐다는 입장입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김 전 시의원은 최근 CES 출입증 사적 유용 의혹으로도 추가 고발됐습니다.

시의원 지위로 출입증 11장을 발급받아 측근들에게 줬다는 의혹으로, 오늘 강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가 이뤄집니다.

[앵커]
김병기 의원 소환은 아직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국회 사무처도 압수수색 한 경찰은 계속해서 필요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거친 뒤 김 의원을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13가지로, 김 의원 측이 전직 동작구 의원들로부터 정치헌금을 수수했다는 의혹부터 아내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사건 수사 무마 청탁 의혹과 차남 숭실대 특혜 편입 의혹 등인데요.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는 김 의원 아내에게 구의회 법인카드를 준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김 의원 변호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포렌식을 마친 김 의원 압수물 중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연관된 전자정보만 선별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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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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