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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100만 시대...광주서 ’예방·진단’ 해법 찾는다

2026.02.09 오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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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를 맞으며 이제는 사후 치료보다 ’예방과 조기 진단’이 핵심 해법으로 꼽힙니다.

지난 13년간 빅데이터를 구축해 온 광주에서, 치매 극복의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치매를 둘러싼 갖가지 사건이 잇따르면서 치매는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주시민 : (남편이) 파킨슨병 의증 그런 거예요. 그래서 치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칫 사회적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치매 극복과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위한 신경과학포럼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 장애’부터 파킨슨병 등 갖가지 노인성 질환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문소영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LATE(80대 이후 치매) 이런 것과는 조금 다르게 뭉뚱그려져서 전두엽과 측두엽이 망가지면 어떤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연구 성과는 한해 수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산업화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원규 /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 치매는 전통적으로 약물치료에 많이 의존했지만, 여러 한계가 있는 것도 잘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약물 치료로 치매의 인지 저하를 억제하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과 정밀 의학, 혁신적 치료를 위해 열린 포럼에는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병원 등에서 모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건호 /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장 : 이제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혈액 진단 기술이 개발됐고 그 기술을 토대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많은 치매 예방 기술들이 이번 학회를 통해서….]

오는 2050년 예상되는 세계 치매 인구는 1억5천만 명.

오래 살게 되면서 치매에 걸리는 인구도 늘고 있어 예측과 예방, 조기 진단에서 나아가 간병과 보호자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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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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