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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밀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오늘 1심 선고

2026.02.1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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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부 기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1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1일) 오후 2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부사장 등 6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안 전 부사장은 삼성전자 IP센터장에서 퇴직한 뒤 특허관리기업인 ’시너지IP’를 설립해 삼성전자 IP센터 직원에게서 내부 기밀 자료인 특허 분석 정보를 건네받아, 이를 삼성전자와의 특허 침해 소송에 활용한 혐의로 지난 2024년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 모 전 삼성디스플레이 출원그룹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특허 매각 협상을 하던 일본 후지필름 측에 내부 협상 정보를 누설하고 12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안 전 부사장에게 징역 7년을, 이 전 그룹장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8억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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