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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체포동의안 곧 국회로...김경 구속심사 임박

2026.02.11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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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억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어제(10일) 검찰을 거쳐 법무부로 보내지면서, 국회로는 언제쯤 제출될지 관심입니다.

조만간 대통령 재가를 거칠 것으로 보이는데, 같은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구속 심사 일정도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앵커]
강선우 의원이 구속심사를 받기까지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아 있습니까?

[기자]
무소속 강선우 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 구속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합니다.

어제(10일)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전달받고 법무부로 보냈는데, 법무부는 곧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요구서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 보고 뒤 하루에서 사흘 안에 국회 표결을 거쳐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설 연휴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권성동 의원은 요구서 송부 뒤 본회의 표결까지 2주가량 걸렸습니다.

강 의원은 어제 민주당 의원들에게 1억 원은 정치 생명을 걸 만한 어떤 가치도 없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은 언제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일정이 아직 잡히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안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심사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그제(9일) 1억 공천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두 사람의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의 신병이 확보되면 이번 영장에는 담기지 않은 쪼개기 후원 의혹이나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 등 남은 수사에도 속도가 날 전망인데요.

경찰은 최근 쪼개기 후원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형사기동대 인력까지 추가로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부터 전 서울시의원 양 모 씨와 민주당 당직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같은 의혹에 연루된 민주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 가까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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