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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법 공부해야 하나"...'타코' 행보에 널뛰는 주식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3.25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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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에서는 '트럼프 타코'가 연일 화두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타코'는 멕시코의 대표 요리인 타코가 아니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단어입니다.

'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라는 말의 앞글자를 딴 건데요.

초강경 입장을 보이다 겁먹고 물러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방식을 뜻합니다.

'트럼프 타코'가 신조어로 등장한 건 지난해 미국이 세계 각국과 관세 협상을 벌일 때였습니다.

유럽연합과 관세 협상을 벌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며"며 으름장을 놓았다가 이틀 만에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는데요.

이때부터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라는 의미의 이 말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이번 이란 전쟁에서도 여지없이 꽁무니를 빼는 '트럼프의 타코'가 등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최후통첩을 선언했죠.

그러다 갑자기 이란과의 '좋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5일간 공격을 멈추겠다고 물러섰습니다.

유가 상승의 압박 속에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비상이 걸리자 꽁무니를 빼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에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죠.

CNN은 미국 시장에 이미 '타코'라는 매매 전략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언의 신빙성보단 시장 하락을 원치 않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질을 알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피할 것으로 예측한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타코' 행보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졌다며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좌지우지되는 건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투자자 커뮤니티엔 트럼프의 '타코'를 예측한 글이 화제가 되는 등 투자 성공을 위해선 '트럼프 화법'을 공부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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