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국, '평화·종전' 말하지만..."이란 7개 섬 지상전 가능성"

2026.03.30 오전 09:31
AD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각각 평화와 조기 종전을 언급해, 이란과의 협상에 일단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하지만 미군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방어선인 7개 섬에서 지상전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이란의 반격은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가져오는 자는 복을 받는다"고 적어 보낸 친 트럼프 성향 목사의 편지를 트루스 소셜에 게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와중에 5개월 전의 편지를 공개한 건 기독교 '사순절' 기간을 맞아 보수층 지지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란 전쟁에 신중한 입장이었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최근 이란 전쟁의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1∼2년 뒤에도 이란에 머무는 것은 관심 없습니다. 할 일을 하고 이란에서 곧 나올 건데 유가는 다시 내려갈 것입니다.]

JD 밴스 부통령이 조기 종전을 언급하면서 이란과의 협상에 일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전 카드도 검토 중입니다.

특히 미군이 이란 주변에 7천 명 규모로 배치한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의 7개 섬이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해병 원정대가 상륙 작전을 펼칠 때 동쪽의 4개 섬, 특히 라라크 섬의 미사일이 위협적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미군도 전사자와 부상자를 합쳐 수백 명 피해가 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전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7일) : (지상전 투입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투입한다면 이란은 완전히 궤멸해 지상전을 아예 못하게 될 것입니다.]

종전도 지상전도 확실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이란의 반격이 매서워지면서 미군과 이스라엘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 공군 기지에 있던 4,500억 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가 이란 미사일 공격에 파괴됐습니다.

이 기종이 사고가 아니라 전투로 손실된 첫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MQ-9 리퍼 공격 드론은 10여 대 격추됐고, 미군 공중 급유기 'KC-135 스트래토 탱커' 역시 여러 대 파손됐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산업 단지 공장도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크게 불탔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화면제공 : The Benny Show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4,09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77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