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6당이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의원 187명이 서명한 개헌안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6당 의원 전원과 무소속 6명이 참여했으며, 국민의힘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해 국민투표까지 이어지려면 재적 의원 295명 중 3분의 2인 197명의 찬성이 필요하며, 국민의힘에서도 최소 9표의 이탈표가 있어야 합니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이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개헌안 자체는 논란이 없고 사회적으로도 합의돼있는 내용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고민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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