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김혜윤이 주연을 맡은 물귀신 소재의 한국 공포 영화가 다음 주 개봉합니다.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고지를 넘은 뒤 흥행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극장가에는 다양한 신작들이 관객을 맞이합니다.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살목지' (8일 개봉)
지도 앱의 로드뷰, '거리보기' 화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체가 포착됩니다.
촬영팀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괴담이 떠도는 저수지 '살목지'로 향하면서 기이한 사건들이 잇따라 벌어집니다.
관객이 마치 물귀신에 이끌리는 듯한 '체험형 공포'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입니다.
[김혜윤 / 영화 '살목지' 주연 : 물귀신에 홀린다는 공포감이 있잖아요.'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부분이 좀 관전 포인트인 것 같아요.]
■영화 '끝장수사' (상영 중)
시골형사와 재벌 출신 신입 경찰이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형사 버디 물입니다.
다소 뻔한 설정 속에서도 촘촘한 전개와 적절한 유머를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주연인 배성우 배우 사생활 논란으로 7년 만에야 극장에 걸리게 된 작품입니다.
[박철환 / 영화 '끝장수사' 감독 : 안정감 있고 균형이 맞는 조합을 좋아해서요. 뻔하긴 하더라도 뻔한 상태에서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겠다 생각을 해서 이 조합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영화 '크라임 101' (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완벽한 범죄를 저지른 뒤 101번 국도로 사라지는 절도범이 마지막 한탕을 준비합니다.
여기에 보험 브로커와 형사까지 사건에 얽혀들면서 세 인물이 충돌하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각각 '토르'와 '헐크' 캐릭터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범죄자와 형사로 만났습니다.
■영화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 (메가박스 단독 상영 중)
배신당한 킬러가 옛 동료들을 차례로 복수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2000년대 액션 명작 '킬 빌'의 무삭제 버전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 1, 2부를 합친 영화로, 미공개 애니메이션 장면도 이번에 처음 공개됩니다.
러닝타임은 중간 쉬는 시간 15분을 포함해 모두 4시간 35분에 달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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