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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부터 항공유·휘발유·경유 수출 재개"

2026.04.29 오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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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다음 달부터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석유 수출 제한을 풀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무역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대형 국영 석유회사들이 5월 수출 허가를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글로벌 에너지 생산과 공급망의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이란 전쟁 전 중국은 정제유를 하루 80만 배럴 가까이 수출했지만, 4월에는 약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중국의 수출 재개가 현실화될 경우 항공유·경유·휘발유 부족 우려가 커진 아시아 시장의 공급 불안이 일부 완화될 전망입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호주, 일본,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에 항공유와 등유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이기도 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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