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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올해 3회 연속 동결......"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높아"

2026.04.30 오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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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올해 3회 연속 동결......"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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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불황 속 물가 인상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다며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4월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목표 금리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기를 고려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이에 FOMC 위원 중 3명이 반대했는데 위원 4명이 반대 의견을 밝힌 건 1992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동결에 동의했지만, 성명에 통화 완화 기조에 들어가는 데 반대했습니다.

반면, 친 트럼프 성향의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홀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금리 동결에 반대했습니다.

연준은 중동 지역 상황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위험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지만, 고용 증가는 평균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업률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월, 10월, 12월에 0.25%포인트씩 3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올해 들어선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FOMC를 마지막으로 다음 달 임기를 마칠 예정이며, 이후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가 의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매파에서 통화 완화 성향으로 '전향한' 비둘기파로 평가받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만큼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리 인하를 거세게 압박할 전망입니다.

다만 파월은 의장으로서의 임기는 다음 달 끝나지만, 이사로서 남은 임기 2년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지난 3월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 본부 개보수 관련 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물러나지 않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국(2.5%)과 미국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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