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늘부터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에 대해 한시적 '무관세 조치'를 확대 시행하며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섭니다.
위둔하이 나이지리아 주재 중국 대사는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기증식에서 올해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국가 상품을 수입할 때 무관세가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무관세 적용국인 최빈국 33곳에 더해 다른 수교국 20개국으로 확대한 것인데, 다만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타이완과 수교한 에스와티니는 무관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중국은 아울러 (지난달 28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새 본부를 완공해 전달했습니다.
중국 업체가 주도한 ECOWAS 본부 건설에는 총 5천650만 달러(약 840억 원)가 들었고, 공사비는 중국 정부 지원을 통해 마련했습니다.
ECOWAS는 1975년 서아프리카 국가들이 경제협력과 자유무역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기구입니다.
앞서 중국은 2012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2억 달러를 들여 아프리카연합(AU) 본부 건물을 지어준 적도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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