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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 2명 구속 갈림길

2026.05.04 오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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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창민 영화감독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앞서 두 차례 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표정우 기자!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요?

[기자]
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오늘(4일) 오전 10시 반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 씨 등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했습니다.

A 씨 등은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했는데, 김창민 감독을 살해하려 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 : (김창민 감독 살해하려 폭행한 겁니까?)…. (열 차례 이상 폭행한 사실 인정합니까?)…. (카톡 삭제하고 휴대전화 바꿨습니까?)….]

이들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1시쯤 경기 구리시에 있는 식당에서 소음 문제로 다투던 김창민 감독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발달장애 아들 앞에서 김 감독을 폭행해 김 감독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심문에는 김 감독 유족도 법원 안내에 따라 의견을 밝히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앵커]
앞서 두 차례 영장이 기각됐는데, 검찰은 이번 심문에서 구속 필요성을 어떻게 주장했나요?

[기자]
검찰은 심문에서 앞선 영장 기각 이후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며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피의자들의 통화 녹음과 관련자 진술에서 김창민 감독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볼 만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들이 집행유예 기간이던 B 씨의 가담 정도를 숨기거나 진술을 맞추려 한 정황이 있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의자 중 한 명인 B 씨가 집행유예 기간인 점을 의식해 현장을 이탈한 정황이 있고, 잠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며 도주 우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삭제하고, CCTV를 지우려고 시도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피의자 측은 폭행과 사망 사이에 시간적 간극이 있고 응급처치 지연 등 다른 원인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김 감독의 아들이 중증 발달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는지 불분명하고, 카카오톡 대화 삭제도 평소 습관일 뿐 증거인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2차례 기각했는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보완수사를 벌여 지난 28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영상편집 : 안홍현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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