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베이징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천단공원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안내에 따라 유적지를 둘러본 뒤 "훌륭하다. 멋진 곳이다. 놀랍다. 중국은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장에서 기자들의 타이완 관련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단은 명나라 영락제 시기인 1420년에 건립된 뒤 여러 차례 증축된 중국 대표 제례 유적으로, 명·청 시대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장소입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최대 규모의 제례 건축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약 270만㎡에 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제럴드 포드 당시 대통령 이후 약 50년 만에 천단을 방문한 사례로 전해졌습니다.
포드 전 대통령은 1975년 이곳을 찾은 바 있습니다.
박영진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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