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인이 서울 강남 아파트 944채를 기습 매수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기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 SNS에, 확인해 보니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강남구 집합건물을 매수한 중국인은 5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해당 기사에 대해, 혐중 감정을 선동하는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뉴스 기사로 추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색이 경제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만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쏟아진 강남 등에서 외국인들의 고가 아파트 매입이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해당 보도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4월까지 592명이었고, 이 가운데 중국인은 218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한 중국인은 5명으로, 전체의 0.8%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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