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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장 직선제 수용...감사위 신설은 반대

2026.05.21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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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해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대국민 입장문에서 민주적이고 책임 있는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합원 직선제를 열린 마음으로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조합장 약 1천100명이 투표하는 방식 대신, 조합원 187만 명이 직접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다만 강 회장은 외부 감사위원회 신설에 대해서는 중복 규제와 인력·운영비 증가로 경영 자율성과 안정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농협은 대신 내부 감사 기능을 보완하고, 학계와 농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중앙회장 직선제와 감사위원회 신설 등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을 추진 중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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