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은 텔레그램에서 개인 정보와 성 착취물을 유포하는 이른바 '박제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10대 소년 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친구 사이인 17살 A 군, 18살 B 군과 C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박제방을 운영하며 여성 피해자의 불법 촬영물과 성 착취물, 개인정보 등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박제방 4개를 운영하며 구독자 만 명을 끌어모았고, 불법도박사이트와 대부업체 광고를 통해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 군이 범죄 수익을 불법도박사이트 차명 계좌로 입금받아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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