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구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선관위 직원들이 첫 출석 요구를 받은 거죠?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고발당한 구 단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서초구, 동작구 등 모두 5곳의 선관위 직원들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투표용지를 각 투표소에 배분한 절차와 투표지 부족 사태 발생 당시 대응 과정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투표소 내부 CCTV도 차례로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고발인 조사는 어제 진행됐나요?
[기자]
네, 경찰은 투표지 부족 사태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시민단체 대표를 어제 불러 2시간가량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4일 사건을 배당받은 광수대는 선거 사무에 동원된 공무원과 용지 부족으로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을 조사하고 투표용지 인쇄업체를 특정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조만간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꾸려지는 가운데, 합수본이 본격 운영될 때까지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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