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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횡단선 등 6개 철도 추진...9조 2천억 원 투입

2026.06.11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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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역과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횡단선 등 6개 도시철도노선이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연장됩니다.

서울시는 강북·서남권 대개조와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이 실현되면 지하철역 평균 접근 시간이 9.97분에서 8.03분으로 줄고, 신규노선 영향권 수혜 인구는 36만 명 늘어난 783만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체적으로 강북횡단선과 난곡선, 서남선, 서부선, 서부선 남부 연장과 신림선 북부 연장 등 6개 노선이 포함됐습니다.

총 길이는 68.5km로 사업비 9조 1,996억 원이 투입됩니다.

시는 영향권 수요와 중복 구간, 기술 여건, 정부와 지자체 철도 계획 등을 고려해 250개 노선을 검토한 뒤 경제성 등을 최종 고려해 6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청량리역 25.79km 구간으로 3차 철도망 사업 중 가장 긴 노선입니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과 난향동 구간을 잇는 노선이고, 서남선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한 노선입니다.


서부선은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민자 재공고와 재정사업 전환 등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서부선 남부 연장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 구간, 신림선 북부 연장은 샛강역에서 여의도 구간을 연결해 단절 구간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합니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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