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 3개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하는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특히 첫 방문지인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을 만나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 협력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 언제 미국으로 떠났습니까?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수행단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공항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훈식 비서실장,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등은 물론, 순방국 주한 대사들이 나와 배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글로벌 대형 기술 기업, 즉 빅테크 기업 CEO들을 면담합니다.
인공지능 미토스를 보유한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와 '챗GPT'의 샘 올트먼,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브로드컴의 혹 탄 CEO와 연쇄 회동을 가지는 건데요,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전폭적인 인공지능 투자와 글로벌 협력 의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어 이들 빅테크 기업 CEO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이 함께하는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 서밋 행사'에 참석합니다.
최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구상을 구체화하고, 국내 기업과 빅테크 기업 간 양해각서를 포함한 협약 체결이 이뤄질 전망인데, 실제 장기 계약 등이 맺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방 2일 차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대표들을 만나, 국민연금공단과 이들 투자사 간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나섭니다.
이틀 간의 미국 일정 이후엔 현지 시각 26일부터 룰라 대통령 초청으로 브라질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어 30일부터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잇따라 찾아 각각 정상회담을 하고, 다음 달 2일 독일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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