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시위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조사를 기점으로 인원이 줄어 평일 최대 8백여 명 정도 참가자가 모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에는 최대 3천여 명이 모였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지난 주말에는 천 명 정도가 운집했다며, 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지치고 열기도 떨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청장은 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행위는 지금까지 113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7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 관련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8명은 모두 검찰에 넘겼고, 언론인 폭행 2건 가운데 1건은 피의자 6명을 특정해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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