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재선 권영진 의원의 이른바 멱살잡이 소동에 대해 당의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 뒤, 지난 사감을 모두 잊고 국민의 삶과 국가,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권 의원의 사과 방문을 받은 뒤엔, 우발적인 일이었다며 진심 어린 사과가 있었고 이를 수용했다면서도, 예정대로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 재선의 권영진 의원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내 상임위원회 배분에 불만을 품고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후 공개 사과에 이어 내정됐던 차기 대구시당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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