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발생한 강진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일본 구마모토 현 이온 쇼핑몰에서는 최소 10명의 생사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약 1시간 후 쇼핑몰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쇼핑몰 2층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건물 뼈대가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지진 직후 쇼핑객 대부분은 긴급 대피했지만, 건물이 일부 직원들이 남아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쇼핑몰 폭발·붕괴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액화석유가스(LPG) 누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건물 붕괴가 폭발 이후 발생했으며, 폭발은 건물 내 LPG 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마모토현은 이온몰 일부 붕괴 이후인 28일 밤까지는 몰 내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10년 전 지진에 무너졌다가 '재해에 강한 시설'을 내걸고 다시 문을 연 일본 구마모토현 최대 쇼핑몰 '이온몰'은 재개장 45일 만에 또다시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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