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5월 기준 역대 최고인 13.6%를 기록하며 넉 달 연속 역대 최고 증가율 기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2만3,16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81명 늘면서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생아 수 증가율이 13.6%로 역대 최고를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넉 달 연속 역대 최고 증가율 기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을 포함하면 출생아 증가율은 올해 들어 다섯 달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해 올해 들어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2% 증가한 12만2,694명에 이릅니다.
30대 인구 증가와 코로나 19 이후 혼인 증가, 출산 장려책 등의 영향으로 출생아 수는 23개월째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혼인 건수는 2만36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92건, 6.4% 감소하면서 석 달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증가세가 꺾였다기보다는 지난해 5월에 비해 공휴일이 늘면서 혼인신고 가능일이 이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3.8%, 1,091명 증가하면서 2만9,573명을 기록했는데, 이 또한 5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데이어처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다 이른 더위, 큰 일교차 등 기후 요인이 기저질환을 악화시킨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 증가세에도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6,413명 많아 인구는 79개월째 자연감소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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