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20일 경기 오산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뒤 음독을 시도했던 6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후 음독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던 A 씨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하면서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과 10년 동안 거래한 관계였고, 숨진 70대 남성과는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70대 남성이 A 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반쯤 경기 오산시 벌음동에 있는 기계 공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크게 다치게 한 뒤 음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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