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새벽 6시 20분쯤 상의를 벗은 남성이 인천 계양구 계산동 거리를 배회한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38℃가 넘는 이 남성을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이후 체온이 40℃를 넘는 등 상태가 악화해 오늘 새벽 4시쯤 숨졌습니다.
인천시청은 병원 의료진 소견을 바탕으로 A 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진 인천은 어제 최고기온 33.4℃에 평균기온 29.7℃를 기록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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