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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극한 폭염, 수도권 첫 '중대경보'...서울 38℃

2026.08.04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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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밤사이 어김없이 열대야가 나타났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간밤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13일째 열대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현재 기온이 초열대야 수준에, 체감온도는 벌써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앵커]
어제부터는 수도권도 더위가 심해졌는데, 첫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에 사상 첫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36.7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 38도까지 치솟아, 또다시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중대경보'는 광주·전남 일부에 이어,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 경기 오산과 하남, 여주로 확대·발표됐는데요.

오전 8시를 향해가는 지금, 현재 서울 기온은 29.1도, 청주와 부산 29.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38도, 여주 39도에 달하겠고요.

연일 40도를 웃돌던 영남 지방은 밀양과 대구가 36도로 예상됩니다.

폭염 속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는 오후 한때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한낮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겠고요.

또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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