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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6.9℃ 올여름 최고 또 경신...수도권 '중대경보' 확대

2026.08.04 오후 05:44
서울 강남 39.2℃·구로 39℃·강서 38.3℃
전남광주 38.6℃…어제에 이어 '역대급 더위'
서쪽 지역 중심 폭염 중대경보 확대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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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쪽에서 불어온 뜨거운 바람 탓에 서울과 경기, 전남광주 등 서쪽 지역 기온이 매우 높습니다.

서울은 하루 만에 또 올여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수도권에 내려진 폭염 중대경보는 인천 등으로 넓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기상 상황 알아봅니다. 고한석 기자!

오늘 최고 기온 어떻습니까?

[기자]
기상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서울 기온은 36.9도까지 올랐습니다.

어제에 이어 하루 만에 올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자동기상관측장비를 보면 39도 안팎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서울 강남 39.2도, 구로 39도, 강서 38.3도 등 한강 남쪽 지역이 뜨거웠습니다.

전남광주는 어제 39도에 육박해 지역별 역대 최고기온을 나타냈는데, 오늘도 38도 넘게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내려진 폭염 중대경보를 확대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서울 전역, 경기 고양, 안성, 파주, 용인과 전북 전주에, 오후 4시에는 인천 북부와 강화군 등에 추가 발령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뜨거운 동풍이 강타하고 있는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 중대경보 지역이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다음 주 초까지 뚜렷한 비 소식은 없어 당분간 수도권 극한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이 38도, 경기 하남과 오산은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태풍 돌핀이 한반도로 가까이 와 동풍은 더욱 거세집니다.

여기에다 열대 수증기까지 몰고 와서 서쪽 지역은 앞으로 더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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