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최소 12개 주에서 보고됐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은 ABC 방송에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다면서도 비상경보를 비활성화하거나 비밀번호를 변경해 시설 운용자를 방해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면서 이란이 주 용의선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수도 운용에 광범위한 차질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수압·유량 감소와 같은 일부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피해를 입은 주 가운데 하나인 미시간주의 경찰은 관련 부처와 협력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BI는 상하수도 시스템의 인터넷 연결을 해제하고 차단기가 갖춰진 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며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수동으로 제어를 전환하는 방식을 익히라고 조언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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