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어제 5,500선까지 무너졌던 코스피가 오늘은 2%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장중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닥 지수도 4% 넘게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어제까지 큰 충격 받았던 국내 증시가 오늘은 반등에 성공했네요.
[기자]
네. 코스피는 오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05% 오른 5,668.0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8% 상승한 5653에 출발한 뒤 한때 4.6%까지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8백억 원, 6천8백억 원 팔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3천4백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5% 뛰었다가 2.62% 오른 21만5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장중 8% 가까이 뛰기도 했는데, 5.58% 오른 3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의 상승세는 최근 7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과 저가 매수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상승과 국채금리 하락이 투자심리를 일부 회복시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코스닥 시장도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4.46% 급등한 794.78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장중 한때 8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급등세에 오늘 낮 12시 55분쯤에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어제보다 13.2원 내린 1,331.4원에 거래가 마무리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86으로 어제보다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차정윤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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