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전산망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보복대행' 일당에게 넘긴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최근 한 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30대 여성 박 모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주민등록 전산망에서 조회한 주민들의 주소 등 개인정보를 보복대행 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복대행은 돈을 받고 의뢰인이 지목한 상대의 집이나 사업장에 찾아가 오물을 뿌리는 등의 범죄로, 박 씨는 이 일당에게 건당 수수료를 받은 뒤 정보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주택과 소속이던 박 씨가 별도 신청을 통해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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