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나서 구조대원들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전등에 의지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건물 최소 5천606채가 무너져 현재까지 잔해 속에서 총 7천800여 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총 10개 지역에 구조대원 만여 명이 파견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못 하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생존한 이재민들도 여전히 위험한 처지입니다.
인접 국가인 시리아는 10년 넘는 내전으로 인프라가 낙후됐고, 부실한 신규 건축물들이 지진 충격에 쉽게 무너지며 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진호입니다.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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