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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미·중 넘어설 초강력 안보 수단, 수도권에 생긴다

자막뉴스 2023.03.16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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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오늘 일본 방문에 앞서서 어제는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 조성 계획이 이 자리에서 발표됐습니다.

경기 용인에 215만 평.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자마자 찾아갔던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인 평택 단지의 2.5배입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삼성전자입니다.

300조 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가 700조 원, 고용 유발 효과가 160만 명, 산업부와 삼성전자는 이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강국을 넘어서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입니다.

우리가 세계 시장 70%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산, 추론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두뇌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반도체는 우리가 상대적으로 약세였습니다.

삼성이 용인을 첨단 시스템반도체 단지로 만들어서 시스템반도체도 세계 1위가 되겠다라는 목표를 세운 것입니다.

지금 반도체 산업, 21세기 산업의 쌀이라고 하죠. 글로벌 패권 경쟁 중입니다.

미국은 반도체지원법을 만들어서 자국 투자하라 요구하고 있고, 이렇게 되니까 중국에 우리가 지어놓은 공장은 미중 갈등 때문에 장비 업그레이드가 어려워진 상황이죠.

글로벌 공급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렇게 우리 수도권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가 만들어지면 산업적으로는 물론이고 북핵 위협 속에서 강력한 안보의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래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가장 공격적인 노력이다라고 어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 용인 단지 외에도 전국 15곳에 첨단 산업단지 15곳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어제 발표됐습니다.

지역별로 역대 최대 규모인 첨단산업단지들을 조성해서 첨단산업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 잔치, 계획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어제 나왔고요.


이에 대해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역별로 주력 기업들은 모두 확약 수준의 투자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그린벨트 등의 규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해서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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