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한일 우호 협력을 위한 의회 간, 미래세대 간 교류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정계 지도자들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일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이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에 공동으로 협력·대응해 나가자, 교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일 미래기금 조성'을 밝힌 우리 전경련, 일본 게이단렌 관계자들뿐 아니라 삼성과 현대차, LG와 SK 등 4대 기업 총수도 자리했습니다.
다만, 관심을 끌었던 강제징용 피고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은 불참했습니다.
취재진과 만난 이재용 삼성 회장은, 미국 반도체법에 한·일이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살아보니까 친구는 많을수록, 적은 적을수록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취재기자 : 조은지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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