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지민, 한효주 씨 등 연예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유니세프 팀' 캠페인을 위해 뭉쳤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17인(고수, 박보영, 박유림, 박지후, 박해수, 이병헌, 이진욱, 이희준, 정우, 정윤재, 정채연, 조복래, 주종혁, 추자현, 한지민, 한효주, 홍화연)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재능기부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동참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2월호를 장식했다.
'유니세프 팀'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8 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이번에 새롭게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캠페인 반지를 착용하고, 각자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먼저 이병헌 씨는 "팬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한 적이 있는데 누군가에게 선뜻 마음을 보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기에 그 선의에 깊이 감사한 기억이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어떤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 다시금 그 의미와 기억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지민 씨는 "어릴 때부터 할머니께서 주위 분들에게 마음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며 이웃과 나누는 일에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자원봉사자 분들을 뵐 때면 그 따뜻한 마음들에 나 역시 감동 받아 마음을 보태고 싶어지기도 했다. 봉사나 나눔을 할 때면 나란 사람이 가치 있게 쓰임이 되고 있다는 보람이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이병헌 씨의 내레이션으로 "배우, 감독, 그리고 스태프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작품이 완성되듯이 유니세프 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음을, 유니세프 팀 반지로 당신의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선행 역시도 개개인의 작은 행동 하나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처럼 BH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의 협업은 수 년 간 다양한 유니세프 캠페인에 참여해온 이병헌 씨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유니세프아너스클럽 멤버가 된 한지민 씨, 2019년 온라인·TV 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에 동참했던 고수 씨와 정채연 씨, 2017년 'every child 핀' 캠페인에 동참했던 박해수, 이희준, 추자현, 한효주 씨 등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유니세프 팀'에 합류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이야기들은 마리끌레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이킹 영상과 비하인드는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마리끌레르]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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