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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위기 극복!"

2009.01.24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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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 들어 인도네시아 동포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침체된 동포 경제를 되살리는 것인데요.

동포 기업인들과 우리 공관이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선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활용해 사업을 하던 동포 기업인이 최근의 어려워진 사정을 털어 놓습니다.

[녹취:김성국, 석탄회사 법인장]
"무연탄 가격이 180달러 하던 것이 현재 약 80달러 정도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많이 급락 했는데..."

경기 침체 바람은 대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녹취:이기주, 대기업 인도네시아 법인장]
"작년 9월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10월 이후에 저희들이 수출 물량이 20~30% 정도 떨어졌습니다."

광물과 원자재 가격이 폭락하고, 물품 주문량이 급격히 줄면서 동포 경제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는 올해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10% 인상하면서 동포 기업들의 고충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한국 공관이 마련한 간담회에는 봉제업과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몰려들어 상황의 심각성을 엿보게 했습니다.

[인터뷰:김호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대사관 내 특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스크포스가 우리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점검해줘서 효과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동포들은 앞으로 업종별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정부에 동포사회 문제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기업은 2,000여 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한 동포들의 노력이 실효를 거둘 지 주목 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YTN 인터내셔널 정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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