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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매료시킨 '코리아 환타지'

2009.10.31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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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국립무용단이 14년 만에 브라질을 찾았는데요.

한국의 다양한 전통 춤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구성력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뜨거운 갈채를 받았습니다.

김정희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왕비의 분주한 아침이 화려한 전통의상과 어우러진 우아한 춤사위로 무대 위에 재현됩니다.

14년 만에 브라질을 찾은 국립무용단은 대표작 '코리아 환타지'로 브라질 관객과 동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인터뷰:박상희, 동포 관객]
"한국 사람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굉장히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인터뷰:에밀손, 브라질 관객]
"이런 문화교류는 한국과 브라질에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코리아 환타지'는 신라 화랑의 검무 등 전통 춤과 현대 창작무용의 인기 장면을 모아 재구성한 것으로 이미 세계 70여개 국에서 700여 차례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박진감 넘치는 삼고무와 오고무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립무용단은 상파울루에 앞서 브라질리아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손주옥, 국립무용단 단장]
"앞으로 저희가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 꼭 와서 좋은 작품들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과 브라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YTN 인터내셔널 김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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