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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쿠타 NHK경영위원, 한인 강제징용 부정 발언"

2014.07.25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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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관련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햐쿠타 나오키 NHK경영위원이 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일제시기 조선인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햐쿠타 위원은 지난 22일 NHK경영위 회의에서 "재일 한인 1세들이 강제연행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오코시 겐스케 앵커의 방송중 코멘트를 문제삼으며 "재일 한국인을 일본이 강제연행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햐쿠타 위원은 이어 "한일합병 후에 강제연행은 없었다"며 "NHK 차원에서 한인 강제연행 유무를 검증했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햐쿠타 위원의 발언에 대해 당시 경영위 회의에서 우에무라 다쓰오 위원장 대행은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주문이라면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가미카제를 소재로 한 '영원의 제로' 등을 쓴 소설가인 햐쿠타 위원은 지난 2월 도쿄도지사 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난징대학살은 없었다'는 등의 망언을 늘어놓아 물의를 빚었습니다.

또 지난달 한 강연회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태평양전쟁 말기 연합군에 의해 이뤄진 도쿄대공습을 '학살이자 전쟁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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