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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환경 생존 '남극대구' 유전체 해독 첫 성공

2014.09.26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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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남극 해양의 고유 어종인 남극대구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극지연구소 박현 박사팀은 유전체 분석 결과 남극 대구가 100만 년 전 온대성어류인 큰가시고기에서 분리돼 남극환경에 맞게 진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극대구가 극저온에서도 생존할 수 있도록 혈액이 얼어 붙지 않는 '항 동결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적 진화를 이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극대구는 남극 고유 어류 가운데 77%를 차지하는 대표 어종으로, 영하 8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체 분야 학술지인 '게놈 바이올로지'에 게재됐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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