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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긴급살포

2014.10.25 오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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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자 단체가 오늘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다 반대 주민들에게 막히자, 현장에서 철수했는데요.

경기도 김포 지역으로 이동해, 전단을 긴급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습적으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시30분 쯤입니다.

장소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벽송산장 근처 야산에서 대북전단을 긴급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포한 전당 수량은 2만장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 6시 반쯤 임직간 주변에서 대북전단 살포가 무산되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등이 현장에서 철수했는데요.

하지만 서울로 향하지 않고, 풍선 충전용 가스통을 실은 트럭을 타고 김포지역으로 이동해 전단을 긴급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탈북자 단체는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뿌리려고 시도하다 주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단체 회원들이 버스를 타고와 내리려고 하자, 반대하는 주민들이 풍선을 찢고, 계란 등을 던지며 소리를 치며 충돌이 이어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풍선을 찢은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애초 탈북자단체 회원들은 임진각 망향단에서 풍선 하나에 전단지 만 장씩, 5만 개 가량의 전단지를 살포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살포가 어려워지자 오후 4시쯤 통일 동산 부근으로 이동해 전단 살포를 다시 시도했지만 결국 2시간 반 만에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이후, 박상학 대표 등이 경기도 김포 지역으로 장소를 다시 바꿔 전단을 긴급 살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전단 수량과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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