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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IS 대원 있나?..."여성 150명 살해"

2014.12.1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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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잔혹한 테러 행위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에 한국인 대원이 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IS가 여성 150명을 집단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머리에 검은 천을 두른 동양인 남성이 말에 올라타 있습니다.

손에는 소총 한 자루를 쥐고 있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부르킹스연구소 소속 연구원은 사진 속 주인공이 '한국인 IS 전사'라며 SNS에 올렸습니다.

이 남성의 아랍어 이름이 '아부 사이프'라는 설명까지 달았습니다.

그러나 사진의 출처나 촬영 장소 등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아서 진위 여부에 의혹을 남겼습니다.

우리 정부는 사진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IS 대원이 한국에서 온 IS 대원도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지만, 역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IS의 잔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위가 또 확인됐습니다.

이번에는 IS 전사와 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여성 150명을 무참히 살해하고는 그 사실을 공공연히 밝혔습니다.


심지어 일부 여성은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IS의 잔혹성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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