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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아침 반짝 추위...연말까지 포근

2014.12.24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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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찬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들과 이런저런 계획 많으실텐데요.

그럼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전해드릴게요.

이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만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7도나 낮아 춥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서울이 3도로, 다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보다 2~5도 가량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평년수준의 기온이라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았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현상이 나타났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쾌청한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메말라있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말까지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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