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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훔친 뒤 가짜 의심되자 버리고 도주

2015.03.04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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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골동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어제 오후 6시 45분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호텔 객실에 침입해 골동품 수집상인 투숙객 소유의 골동품 1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감정사를 불러 골동품을 감정했지만,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나오자 골동품을 모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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